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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무등일보] 텅비기전에(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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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피부과 작성일14-11-26 14:48 조회15,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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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 무등일보
Subject : 텅비기전에(탈모)
Date : 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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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기 전에

머리카락은 자외선이나 추위, 더위나 다른 충격으로부터 머리와 뇌를 보호하는 갑옷 역할을 하며 신체의 나쁜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또 최고 2m까지 자랄 수 있는 놀라운 성장력이 있어 사람마다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반대로 과도한 탈모는 근심덩어리다. 남성과 여성의 탈모 원인과 차이점, 계절적 탈모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두피를 빗질해 주세요

황사가 모공 막습니다

여성도 男일 아닙니다 


◆탈모란

한번 생겨난 머리카락은 생장기-퇴행기-휴지기의 3단계를 거친다. 약 90%가 생장기 모발로 5년 가량이 이 기간에 해당되고 휴지기는 3개월, 퇴행기는 3주 정도에 걸쳐 진행된다.

하루 평균 30~100가닥의 머리카락이 새로 생기기 때문에 평소 50~60가닥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크게 걱정할 필요없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탈모증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남성형 탈모증이다. 이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안드로겐의 작용으로 사춘기 이후 탈모가 시작돼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갖는다.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에게서만 일어난다고 잘못알려졌지만 여성에게서도 발생하며 탈모 양상이 차이가 있을 뿐 원인은 같다.

◆남성형 탈모증

대개 사춘기 직후에 시작해, 주로 20대 후반∼30대에 나타나는 탈모증으로 남성에서는 남성형 안드로겐 탈모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남성형 탈모증은 크게 반흔성 탈모증과 비반흔성 탈모증으로 나뉜다.

반흔성 탈모증은 모낭이 파괴되고 섬유조직으로 회복돼 영구적 탈모 상태가 되는 것으로 외상, 화상, 종양, 감염 등이 흔한 원인이다.

비반흔성 탈모증은 조직이 섬유화 되지 않고 모낭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여기에는 원형 탈모증, 휴지기 및 생장기 탈모증, 유전성 안드로겐 탈모증 등이 속한다.

남성형 탈모증은 유전적 소인과 남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 노화 등이 있으며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춘기 이후에 국소적으로 전두부와 두정부의 모발이 연모로 변해 점진적으로 가늘어지고 길이가 짧아지면서 넓은 부위에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형 탈모증

흔히 남성들한테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성형 안드로겐 탈모증과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은 남성과는 달리 앞머리 모발선은 잘 유지되어 있으면서 가운데 머리 부분만 숱이 많이 감소되어 머리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가장 많다.

원인은 가족력에 의한 유전이라기 보다는 임신과 출산, 폐경, 피임약 과다복용, 무리한 다이어트 등에 의해 체내의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거나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다.

◆봄철 자외선·황사 조심

봄에 탈모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이 건조해지면서 각질과 노폐물도 많이 생성돼 두피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 봄에 발생하는 황사는 모공을 막아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린다. 이는 모발을 가늘게 만들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지게 만든다.

황사는 건조한 탓에 모발과 두피의 수분을 빼앗아 비듬균 활동을 촉진시킨다. 비듬은 피지선에서 나오는 피지와 혼합돼 모공을 막고 이는 모근에 영양장애를 일으켜 탈모를 불러온다.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땀이 나는 것에도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땀으로 인해 눅눅해진 두피에 기름기가 덮여 두피가 점차 약해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탈모 예방하려면

건강한 모발은 건강한 두피에서 나온다. 두피 건강을 우선적으로 지켜야 모발의 건강을 지속시킬 수 있다. 외출 후 반드시 5분 정도의 빗질로 두피에 쌓여있는 각질, 노폐물 등을 제거한 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기 위한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샴푸 직전 빗질을 하고 횟수는 한번에 50~100회 정도로 시간은 5분 안팎, 하루 2~3회가 적당하다.

샴푸는 노폐물과 먼지를 씻어내는 것이 목적이므로 아침보다는 저녁시간이 좋다. 손끝을 이용하여 두피를 누르듯이 마사지하며 감는 것이 좋다. 감은 후에는 반드시 두피까지 말린다. 젖은 상태에서 묶거나 잠자리에 들면 박테리아 증식이 쉽고 염증까지 유발한다.

건조를 위해 헤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으로 10㎝ 정도 이상의 거리를 둔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건조 방법이다.

두피에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각질과 비듬이 많을 경우, 내지는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힘없이 늘어지기 시작했다면 전문 클리닉을 통해 일찍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

원장은 "평소 머리를 감기 전후로 두피를 마사지해주는 것이 탈모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탈모가 진행됐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의 생활에 문제가 없는지부터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선정태기자

출처 : 무등일보 2007년 04월 25일 00시 00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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