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전남일보]비침습적 피부 재생술 여드름 흉터, 모공, 주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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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피부과 작성일14-12-04 17:57 조회14,7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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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 전남일보
Subject : 비침습적 피부 재생술 여드름 흉터, 모공, 주름 치료
Date : 2006

비침습적 피부 재생술

여드름 흉터, 모공, 주름 치료

맑은피부과 신삼식

피부 주름이나 흉터를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레이저 박피시술이다. 하지만 이는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수술 후 피부가 재생될 때까지 인조피부를 2주 이상 붙여야 한다. 또 치료 후 붉은 자국이 수개월 지속되기 때문에 실제로 직장인들이 하기에는 부담스럽다.

그런데, 최근에 기존의 박피레이저 치료법을 혁신한 새로운 개념의 레이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즉 비침습적 피부 재생술 (nonablative rejuvenation, NAR)에 속하는 어펌과 제나 프락셀 레이저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시술 후에 재생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박피레이저의 단점을 보완하여,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해도 크게 지장이 없으며, 레이저빔이 피부진피에 작용하여 새로운 콜라겐 섬유를 재생시켜서 여드름 흉터, 주름, 모공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장점이 있다.

제나 프락셀 레이저는 피부에 1,000~2,000 개의 미세한 피부 손상을 초래하는 에너지를 침투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시술법은 마취 연고를 바르고 30분 후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듯 피부에 시술하는데, 치료직후 3-4일 정도 붉은기가 보이다가 미세한 딱지로 떨어진다. 하지만 치료 다음날부터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어펌멀티플랙스 레이저는 얼굴에 도장을 찍듯이 가볍게 빛을 쪼이는 방법으로 프락셀보다 시술시 통증이 적고, 2일이 지나면 붉은기가 안보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어펌은 특수한 CAP렌즈를 사용하여 10mm당 1000개 이상의 아주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표피까지 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 재생을 유발함으로써 피부노화를 치료한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어펌 멀티플랙스의 경우는 1320nm파장으로 깊게 침투된 레이저파장이 늘어난 진피의 콜라겐조직을 수축시켜 피부탄력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상부진피층에는 1440nm 파장의 어펌을 동시에 조사시키기 때문에 여드름 흉터, 모공, 잔주름 뿐만아니라 피부톤이 맑아지고, 피부탄력을 개선시킨 장점이 있다.

이런 비침습적피부재생술의 어펌과 제나 프락셀레이저의 시술시간은 얼굴 전체에 약 15분 정도이다.

흉터나 주름, 모공의 정도에 따라 레이저를 선택하여 치료하게되는데, 병변이 중간 깊이인 경우는 제나 프락셀레이저로 시술하며 3-4일정도 약간 붉은 자국이 있다가 미세한 딱지로 떨어지고나면 일주일내 효과을 확인할 수 있다. 흉터가 심하거나 깊은 경우는 복합치료로 프락셀과 미세박피술로 동시 치료할 때 좀 더 효과적이다.

반면 어펌 멀티플랙스는 치료 시 발생하는 부작용은 거의 없다. 시술시 통증이 적고, 시술 후 붉은 홍반이 이틀 정도 가지만 회복이 빠르며, 세수나 화장이 가능해서 곧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서 직장인들에게 좋다.

치료횟수는 여드름 흉터, 모공, 주름치료는 흉터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3~5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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