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무등일보] 다한증.액취증-조기 치료로 스트레스‘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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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피부과 작성일14-11-26 13:34 조회15,455회 댓글0건본문
Publication : 무등일보
Subject : 다한증.액취증-조기 치료로 스트레스‘훌∼훌’
Date : 2004-08-11
Subject : 다한증.액취증-조기 치료로 스트레스‘훌∼훌’
Date : 2004-08-11
다한증.액취증-조기 치료로 스트레스‘훌∼훌’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누구나 땀을 많이 흘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비가 쏟아지듯’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다한증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에게 이런 질환이 있다면 큰일이지 않을 수 없다. 여름을 잘 나는 것이 수능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직격탄이기 때문이다.
더워서 흘리는 땀, 운동 중에 흘리는 땀, 목욕하며 흘리는 땀 등 억지로 땀을 내는 것도 안좋지만 땀이 흐르지 않는 것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어떤 방법이 가장 건강하게 땀을 흘리는 방법인지 생각해 보고 여름을 맞는다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땀과 다한증
땀은 99%가 물로 구성되어 있고 염분을 비롯해 칼륨, 질소화합물, 젖산 등도 들어 있으나 염분 이외에 다른 성분은 매우 적은 농도라 묽게 탄 소금물이라고 볼 수 있다. 땀의 염분 농도는 땀을 흘린 정도에 따라 매우 달라 묽을 때는 0.3%, 진할 때는 0.9%까지 된다. 이런 땀은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기름과 함께 피부의 건조를 막고 증발할 때 몸의 열을 빼앗아 체온을 낮추는 구실을 한다. 성인이 하루 평균 흘리는 땀의 양은 600∼1500đ로 평균 1Ħ정도지만 한여름이나 운동을 할 때는 열 배 가까운 10Ħ까지 흘리기도 한다.
다한증은 손, 발, 겨드랑이 등에서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병이다. 다한증을 구분하는 뚜렷하고 정확한 객관적 기준은 없으나 전문의들은 “사회적 활동에 어느 정도 장애를 받고 있는가가 진단기준”이라고 말한다. 가령 운동을 할 때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다 해도 평상시 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괜찮다는 것.
# 수험생 특히 주의
땀을 많이 흘리는데도 신체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 경우여서 대개 그냥 지나치지만, 땀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다한증이 있는 수험생들은 땀이 나면서 정신 집중이 힘들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되어 짜증이 날 수 있고 신체적인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일상생활이 불편함은 물론이고 사람을 기피하게 되는 등 정신적으로 위축되어 우울증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맑은피부과 신삼식 원장은 “액취증과 다한증은 학생들 사이에서도 왕따가 될 만큼 사회적 유대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조기 치료만이 정신적인 우울증이나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운동중 수분섭취 필수
운동 중 물을 마시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지 않으면 몸 속의 혈액이 농축돼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실신하는 수도 있다. 사람에 따라 체중의 3%가 땀으로 줄어도 갈증을 느끼지 못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중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30분 간격으로 물 1컵씩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치료방법
평소 관리방법은 항균비누로 잘 씻고, 국소 항생제나 향수, 발한억제제를 바르며, 자주 목욕을 하고 내의를 갈아입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겨드랑이에 집중된 아포크린 땀샘을 파괴하는 수술법이다.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하는 외과적인 절제술로 치료했는데, 이는 수술후 입원이 필요하고 흉터가 많이 남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요즘은 흉터가 적게 남는 치료 방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피부과의사 사틀러가 개발한 리포세트를 이용해 액취증과 다한증을 완벽히 치료해 오고 있다.
리포세트는 혈관마취를 하지 않고 투메슨트 국소마취을 이용해 완전 무통증으로 시술한다. 국소마취 후에 3㎜ 정도 절개 후에 특수 캐뉼라를 이용해 피부밑에 단단히 붙어있는 땀샘을 지방과 함께 떼어내는 방법이다.
수술후 흉터가 없고 입원치료가 필요 없으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한번의 수술로 거의 완치가 되므로 매우 효과적인 수술법이다. /류성훈기자
<여름철 건강하게 땀 흘리는 비결>
▲통풍과 땀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는다. 면소재 흰색 옷이 가장 바람직하다.
▲물을 자주 마신다.
▲운동은 하루 1시간 이내로 한다.
▲운동 후엔 깨끗이 씻고 확실하게 건조시킨다.
▲땀은 흐를 때마다 닦아 준다.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땀을 증가시키므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음식이나 강한 향신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비만은 땀분비를 증가시키므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한다.
출처 : 무등일보 2004년 08월 11일 00시 00분 입력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누구나 땀을 많이 흘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비가 쏟아지듯’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다한증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에게 이런 질환이 있다면 큰일이지 않을 수 없다. 여름을 잘 나는 것이 수능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직격탄이기 때문이다.
더워서 흘리는 땀, 운동 중에 흘리는 땀, 목욕하며 흘리는 땀 등 억지로 땀을 내는 것도 안좋지만 땀이 흐르지 않는 것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어떤 방법이 가장 건강하게 땀을 흘리는 방법인지 생각해 보고 여름을 맞는다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땀과 다한증
땀은 99%가 물로 구성되어 있고 염분을 비롯해 칼륨, 질소화합물, 젖산 등도 들어 있으나 염분 이외에 다른 성분은 매우 적은 농도라 묽게 탄 소금물이라고 볼 수 있다. 땀의 염분 농도는 땀을 흘린 정도에 따라 매우 달라 묽을 때는 0.3%, 진할 때는 0.9%까지 된다. 이런 땀은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기름과 함께 피부의 건조를 막고 증발할 때 몸의 열을 빼앗아 체온을 낮추는 구실을 한다. 성인이 하루 평균 흘리는 땀의 양은 600∼1500đ로 평균 1Ħ정도지만 한여름이나 운동을 할 때는 열 배 가까운 10Ħ까지 흘리기도 한다.
다한증은 손, 발, 겨드랑이 등에서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병이다. 다한증을 구분하는 뚜렷하고 정확한 객관적 기준은 없으나 전문의들은 “사회적 활동에 어느 정도 장애를 받고 있는가가 진단기준”이라고 말한다. 가령 운동을 할 때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다 해도 평상시 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괜찮다는 것.
# 수험생 특히 주의
땀을 많이 흘리는데도 신체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 경우여서 대개 그냥 지나치지만, 땀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다한증이 있는 수험생들은 땀이 나면서 정신 집중이 힘들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되어 짜증이 날 수 있고 신체적인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일상생활이 불편함은 물론이고 사람을 기피하게 되는 등 정신적으로 위축되어 우울증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맑은피부과 신삼식 원장은 “액취증과 다한증은 학생들 사이에서도 왕따가 될 만큼 사회적 유대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조기 치료만이 정신적인 우울증이나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운동중 수분섭취 필수
운동 중 물을 마시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지 않으면 몸 속의 혈액이 농축돼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실신하는 수도 있다. 사람에 따라 체중의 3%가 땀으로 줄어도 갈증을 느끼지 못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중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30분 간격으로 물 1컵씩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치료방법
평소 관리방법은 항균비누로 잘 씻고, 국소 항생제나 향수, 발한억제제를 바르며, 자주 목욕을 하고 내의를 갈아입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겨드랑이에 집중된 아포크린 땀샘을 파괴하는 수술법이다.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하는 외과적인 절제술로 치료했는데, 이는 수술후 입원이 필요하고 흉터가 많이 남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요즘은 흉터가 적게 남는 치료 방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피부과의사 사틀러가 개발한 리포세트를 이용해 액취증과 다한증을 완벽히 치료해 오고 있다.
리포세트는 혈관마취를 하지 않고 투메슨트 국소마취을 이용해 완전 무통증으로 시술한다. 국소마취 후에 3㎜ 정도 절개 후에 특수 캐뉼라를 이용해 피부밑에 단단히 붙어있는 땀샘을 지방과 함께 떼어내는 방법이다.
수술후 흉터가 없고 입원치료가 필요 없으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한번의 수술로 거의 완치가 되므로 매우 효과적인 수술법이다. /류성훈기자
<여름철 건강하게 땀 흘리는 비결>
▲통풍과 땀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는다. 면소재 흰색 옷이 가장 바람직하다.
▲물을 자주 마신다.
▲운동은 하루 1시간 이내로 한다.
▲운동 후엔 깨끗이 씻고 확실하게 건조시킨다.
▲땀은 흐를 때마다 닦아 준다.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땀을 증가시키므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음식이나 강한 향신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비만은 땀분비를 증가시키므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한다.
출처 : 무등일보 2004년 08월 11일 00시 00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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