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맑은피부과




HOME > 병원소개 > 보도자료
보도자료

기사 | [전남일보]여름철 여드름 관리와 최신 치료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맑은피부과 작성일14-12-04 17:07 조회17,684회 댓글0건

본문

Publication : 전남일보
Subject 여름철 여드름 관리와 최신 치료법
Date : 2008-07-08
logo.gif
 


여름철 여드름 관리와 최신 치료법
                                                                                                    맑은피부과원장 신삼식
 
날씨가 더워지면 여드름환자가 많아진다. 피지 분비가 늘어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데다 땀으로 인해 여드름 상태도 더 나빠지기 때문이다. 여드름이 났을 때는 초기에 치료와 관리를 잘해야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 한번 생긴 여드름 흉터는 평생 지속되고, 흉터치료를 하더라도 결과가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 병이 그렇듯 여드름도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여드름 종류도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가장 흔한 사춘기 여드름은 두꺼워진 피부각질층과 왕성한 호르몬 때문에 생기므로 피지분비가 많은 얼굴, , , 가슴, 어깨에 생기기 시작하여 심한 경우 가슴, 어깨, 등에 큰 농양을 동반한 여드름이 생기고 나중에 심한 흉터를 남기게 된다.
2-30대 여드름은 주로 스트레스와 화장품, 호르몬에 의한 경우가 흔한데, 생리 일주일전에 여성호르몬 때문에 생긴 여드름이나 화장품, 몸치장 용품 때문에 생기고, 또 직장이나 사회생활로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부신피질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피지분비가 많아져서 여드름이 생긴다. 사춘기전 어린아이들의 여드름은 주로 엄마에게서 받은 호르몬으로 생긴다.
여드름이 많은 청소년의 경우에는 여름철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한다. 항상 청결하게 피지제거용 세안제를 하루 2-3회 정도 씻고, 너무 자주 씻거나 타월로 문지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상처를 유발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에 절대 손을 대서는 안 되며 병원에서 소독된 압출기로 제거해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크고 깊은 여드름이 많으면 피지의 분비를 막는 약물이나 항생제나 소염제로 염증 증상을 치료한다.
성인의 경우 여드름 재발이 가장 큰 문제다. 치료를 해도 스트레스로 호르몬 변화가 생겨 피지분비가 늘어나면서 여드름이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인은 피지 관리가 여드름 해결의 열쇠다.
 
여드름에 대한 치료법이 발달하면서 기존 약물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여드름치료법들이 있다.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은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받을 수 있는 피부관리법이 도움이 된다. 즉 여드름으로 막힌 모공을 열어 피지를 피부 밖으로 배출시켜 여드름을 진정시키고 피부재생을 돕는 피부관리법이다. 면포성 여드름과 염증성 여드름의 종류에따라 전문의의 진단하에 적합한 피부스켈링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스킨케어와 약물치료만으로 자주 재발하는 여드름치료에 한계를 느끼면서 최근 다양한 레이저치료가 발달하였다. 즉 여드름이 생기는 피지선을 파괴하여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와 재발을 줄이려는 치료법들이 그것이다.
최근 세계 피부과학회에서 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동치료법) 치료를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정상조직은 최대한손상을 줄이면서 표적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으로 1904년 독일피부과의사인 Tappeiner가 처음 보고한 이래 1978년 피부암치료로 사용된 이후 최근 광과민제를 바른 후, 특정한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하여 세포내 유리산소의 생성을 유도시킴으로써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치료법이다. PDT 치료는 기존치료에 비해 1-2주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반복 치료시 6-12개월간은 재발하지 않는다.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환자나 가임기 여성에게도 치료가 가능하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치료직후 1-2시간 동안 화끈거릴 수 있고, 개인에 따라 3-5일 동안 각질과 붉음증이 있을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약간 햇볕에 썬탠하는 효과가 보인사람도 드물게 있지만 자연히 좋아지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시술 레이저는 블루라이트를 쪼이게되면 아무런 느낌없이 여드름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효과를 높이기위해 다른 레이저시술을 겸하게 된다. 아이솔레즈 레이저는 공기음압을 통해 깊은 부위까지 레이저를 조사시켜 여드름 치료효과를 높였으며, 블루 RF 레이저의 경우도 블루라이트와 고주파치료를 겸하여 여드름을 치료한다. 혈관치료 레이저는 피지선을 응고시켜 피지를 줄이고 붉은 여드름자국을 없애준다. 심한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고바야시절연침으로 피지선의 염증을 제거하고 피지선을 줄여주어 악성 염증성여드름의 재발을 줄일 수 있다.
여드름 예방을 하려면 우선 1) 스트레스를 줄인다. 2) 화장품을 점검하여 맞지 않는 것은 바꾸거나, 짙은 화장은 피한다. 3)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로 장운동을 편하게 한다. 4) 세안을 하루 2-3회 철저히 한다. 5) 식생활은 큰 연관이 없지만 너무 과다한 지방섭취와 할로겐화합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생긴 여드름흉터는 치료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흉터치료는 레이저박피가 효과적이나 재생 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현재는 프락셀 제나, 어펌, 프로프락션널 레이저 등을 이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다. 특히 어펌멀티플랙스 레이저는 통증이 적고, 치료 2일 후에는 크게 표시나지 않으므로 직장인이나 여름철 치료에 편리하다.
 
 
 
[이 게시물은 맑은피부과님에 의해 2014-12-15 14:08:46 보도자료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맑은피부과님에 의해 2014-12-17 15:39:32 보도자료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