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광남일보] 탈모남성, 의학적 치료까지 약 3.5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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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피부과 작성일14-12-03 15:08 조회16,521회 댓글0건본문
Publication : 광남일보
Subject : 탈모남성, 의학적 치료까지 약 3.5년 소요
Date : 2009-09-05
Subject : 탈모남성, 의학적 치료까지 약 3.5년 소요
Date : 2009-09-05
탈모 남성, 의학적 치료까지 약 3.5년
소요
- 본인 증상 방심과
인터넷의 높은 의존도, 의학적 탈모 치료가 늦어지는 원인
- 의학적 약물 치료법,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순으로 인지도 높아
전국 54 곳의 탈모치료 전문 병원이 참여해 탈모 치료를 위해 방문한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탈모 치료 행태 및 인식을 조사 결과, 병원을 찾아 의학적 치료를 받기까지는 평균 3.5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 남성의 절반이 넘는 51%가 증상을 자각하고 짧게는 2년, 길게는 7년까지
의학적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 또는 전문의를 통한 의학적 치료를 결심하기까지 평균 3.5년이 걸렸다.
또 탈모 남성들 절반 정도가
자신의 탈모 증상은 의학적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정보나 치료 효과가 없는 비의약품에 의존하며 의학적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한 탈모
남성의 74%가 20~30대 남성으로 젊은 탈모 남성들의
전문의를 통한 증상 진단 및 조기 치료에 대한 낮은 인지도가 지적되고 있다.
■ 본인 증상 심각하지 않다 방심하며 인터넷에 의존, 탈모 증상 진행 방치로
이어져
그 동안 의학적 탈모 치료를
시도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본인의 탈모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 같아서(48%)’ 또는 ‘탈모 치료를 병원에서 받아야 하는지 몰라서(31%)’라는 응답이 많아
젊은 탈모 남성들의 전문의를 통한 증상 진단 및 조기 치료에 대한 낮은 인지도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반해 비용 부담(21%)이나 병원 방문할 시간 부족(21%)등은
상대적으로 탈모치료 시기를 미루는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 탈모 치료를 시작하게
된 이유로는 ‘증상 진행 속도가 빨라져서(48%)’와 ‘주변인의 치료 권유로(33%)’가 주요한 이유로 꼽히면서 본인과 타인이
보기에도 증상이 심각해진 뒤에야 의학적 치료를 결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탈모 치료는 사람마다, 증상
단계에 따라, 또 치료방법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각기 다를 수 있다. 전문 의료진이
아닌 비전문가의 의견에 의존하여 자신의 증상
이나 치료 시점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며 잘못된 치료 정보를 의존하
며 별다른 치료 효과 없이,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는 사이 탈모는 계속 진행 중이라
는 것을 많은 탈모 남성들이 간과하고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실제로 평소 탈모 치료 정보를
찾기 위해 주로 인터넷(69%)을 이용한다고 응답자의 대부분이 응답했으며, 그 중에서도 주로 온라인 커뮤니티(39%)와 포털 사이트(31%)를 통해 주로 관련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자료를 제공하는 탈모 치료 전문 병원 홈페이지(13%)나 뉴스(6%)보다
높았다.
■ 의학적 약물 치료 중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순으로 인지도 높아..
한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가 의학적인 치료 효과가 인정된 탈모치료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탈모 남성들의 의학적 치료 인식은 그리 낮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으로는
전문의약품인 먹는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가 39%로 가장 높았고, 일반의약품인 바르는 약 ‘미녹시딜’은 15%였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 참여한
탈모 남성들이 병원 방문하기 전 샴푸 사용(69%)이나 민간요법(25%)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많은 탈모 남성들이 증상 개선을 위해 효과보다는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학적인 탈모 치료방법에 대한
인지도와 실제 치료 행태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 것처럼 많은 탈모 남성들이
자신의 탈모 증상은 의학적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하지 않아 꾸준한 관리만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탈모 치료 전문의들은 많은 남성들이 탈모가 신체적 고통이 없는 질환이라는 이유로 치료 시기를 심리적인
고통을 치료 시점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탈모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 치료 하느냐에 따라 증상 개선은 물론
심리적
인 고통까지도 막을 수 있는 진행성 질환이라며 의학적인 치료는 가장 안전하고 비
용 대비 효과적이기 때문에 치료 시점 및 방법 역시 탈모 치료 전문 의료진과 함께
계획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게시물은 맑은피부과님에 의해 2014-12-15 14:14:15 보도자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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